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리뷰

리뷰

리얼 리뷰 & 포토 리뷰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우수사용후기) 파이토니아 1년 사용기
작성자 phytonia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12-30
  • 추천 3 추천하기
  • 조회수 684


* 아래 글은 고객 ID : gnosis40 님께서 주신 후기 글입니다.

  기존 쇼핑몰 게시판의 글을 기록물 차원에서 새 통합 쇼핑몰로 옮긴 것입니다.

* 고객님의 사용후기는 개인적인 체험이어서 보편적인 제품의 효과가 될 수 없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심한 사용후기를 주신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파이토니아를 쓰면서 서른을 맞이해 올해 서른인 예비 신부입니다.
파이토니아 화장품 쓴지 조금 있으면 일년이 다 되어 가네요.

작년 봄 파이토니아를 처음 만날 당시 기분이 새삼 기억납니다.
너무너무 얇고 약한 피부가 서른을 바라보면서 어찌나 급격히 노화가 진행되던지 정말 암담했어요.
어릴 때는 여드름도 하나 없고 모공도 거의 없고 연한 주근깨나 살짝 있는 희고 붉은 피부였거든요.
그래서 이십대 후반이 되도록 제대로 된 화장품도 한번 안써보고 살았더니 갑자기 늙기 시작하는데 손쓸 수가 없더라구요.
얼굴색은 노랗고 칙칙해졌고 뺨이 축축 늘어져서 얼굴이 각져 보였어요.
뺨은 건조해서 빨갛게 염증이 생기는데 이마는 꺼멓게 번들거리고요.
이마 턱 뺨 할 것 없이 작은 뾰루지가 끊이질 않고 뜯은 자리가 늘 빨겠구요.
며칠 못잤더니 생애 처음 생긴 다크 서클이 다시는 사라지질 않더군요.
화장을 하고 싶어도 파우더를 얼굴에 바르면 입가에 잔주름이 자글자글 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전형적인 노화의 현상이었겠죠?
그런데 당시는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더라고요.
보습 미백 탄력 모공 진정 제품을 동시에 쓸 수도 없고 난감했죠.
모공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놀라서 값비싼 모공 축소 에센스를 썼다가 얼굴에 건조증 심해져서 트러블 나는 이런 식이었어요.
...
정말 암담했을 것 같죠?
(
여담인데요. 당시 만난 지 몇달 되지 않았던 지금의 예비 신랑이 저보고 왜 이리 갑자기 늙냐고 자기 만나서 스트레스 받냐고 걱정이 아주 심했답니다. 크크)

그러던 중에 어찌어찌 파이토니아를 알게 됐어요.
아마도 인터넷의 피부 고민에 대한 지식 검색에다가 파이토니아의 어떤 분이 간단한 소개와 주소를 답글로 달아 놓은 것을 보고 들어왔던 것 같네요.
워낙 화장품을 몰랐던 터라 정말 우연히 알게 됐죠. 그때 파이토니아를 알게된 그 우연이 참 고맙습니다. 어떤 분이신지 감사해요.

이렇게 말하니까 음.. 1년 만에 백옥 도자기 같은 피부라도 되었다고 말하는 것 같은가요?
그런 건 사실 아니구요. 그냥 나이에 비해서 어디 가서 나쁘다 소리 듣지 않을 정도죠.
하지만 냉정하게 제가 타고난 피부 체질, 여태 관리해 온 것, 그리고 나이, 환경, 스트레스 그런 것을 다 고려한다면 작년에 제가 파이토니아를 만나지 못했다면 하는 경우는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아마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 더 좋은 화장품도 많겠죠?
하지만 화장품을 잘 아시는 분들도 아마 이 가격대에서 더 좋은 화장품을 쉽게 구하시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얼마 전에 해외 여행 갔다가 La ***** 수분 크림도 하나 사와봤어요.
하도 좋다 좋다 하니까 봄 환절기를 대비해서 하나 사왔죠.
그런데 반값 정도인 퍼펙션 크림에 밀려서 아직 개봉도 못한 채로 봄 가고 장롱에서 여름 맞이하게 생겼네요. (비싼 화장품 장롱에서 썩습니다. 크크)

파이토니아의 적정한 가격도 제가 파이토니아를 만난 걸 기쁘게 생각하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작년의 저 같으면 아무리 피부 고민이 심각해도 더 비싼 화장품은 사기라고 생각하고 절대 안썼을 것 같거든요.
지금에야 새로 나온 레스베라트롤 앰플 가격에 비싸다 생각이 안들 정도로 고급 화장품 가격에 대한 제 나름의 기준을 갖게 됐지만요.
실은 처음에 파이토니아도 너무 비싼 것 같아서 페이셜 에센스만 겨우 사서 그것도 2달도 넘게 아껴썼어요.
그런데도 좀 좋아지는 것 같길래 다음에는 선뜻 페이셜 B 세트를 사서 쓸 수가 있었죠.
그 때부터 피부에 대한 제 고민이 한층 줄기 시작했습니다.
내 얼굴에 잘 맞는 화장품을 찾았다고 생각하니까 피부에 신경은 써도 스트레스는 안받게 된거죠.
기본으로 파이토니아 쓰고 여유가 되면 플러스로 마사지도 받고 안되면 말고 하는 식으로요.
이제 집에서 기초 화장품 바르는 걸로 기본은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선뜻 소개하기엔 가격이 싼 일반 화장품은 아니지만요.
노화나 피부 문제에 대해서 자각하시고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싸다 하실 거예요.
저는 일년 쓰면서 샘플 같은 거 필요한 걸로 부탁해서 받고 아껴썼더니 한 50만원 썼네요.(너무 아꼈나요? 크크)
특히 저처럼 건조하시거나 민감하신 분들은 처음부터 아주 편안하게 느끼실 거예요.
저도 처음에 몇달 쓸 동안 또 하필 여름이라 좁쌀 여드름은 났었거든요. 갑자기 영양분을 주니 얼굴이 놀랬겠죠.
그래도 개의치 않고 듬뿍 바를 정도로 얼굴이 편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좁쌀 여드름도 더이상 나지 않게 되고 서서히 윤기가 생겼어요.
피부 좋은 사람들처럼 반짝반짝하지는 못해도 일년 전의 퍼석퍼석하던 피부를 생각한다면야 황송한 지경이죠.
1
년 동안 사용한 사람으로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소프너를 꼭 화장솜에 사용하시라는 거예요.
가능하면 화장품 가게에서 좋은 화장솜을 사세요. 화장솜은 공짜도 많지만 아주 좋은 거라고 해도 싸거든요.
그리고 소프너를 묻혀서 잘 닦아주세요. 건조한 부분은 스킨을 다시 손에 덜어 바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쓰시면 코가 깨끗해져요.
제 예비 신랑도 피부가 무척 민감해서 베이비 스킨 외에 화장품은 질색했는데 소프너 샘플을 한번 권해줬더니 얼마 안가 저보고 다 떨어졌다고 다시 구할 수 있냐고 하더군요.
이제 소프너 샘플은 코에 기름기 많고 뺨은 건조한 제 예비 신랑 차지예요.

후기를 쓰면서 새삼스레 거울을 한번 더 봅니다.
어제 밤에도 잠 설쳤고 회사 일은 스트레스가 많고 개인적으로도 신경 쓸 일이 많은 상태의 피곤한 내 얼굴한테 미안합니다.
하지만 피부에 약간의 윤기가 있구요. 턱선은 작년 이맘 때보다 오히려 좋아졌군요.
눈가의 주름도 오히려 좋아 보입니다. 코나 뺨에 각질도 없네요.
2
주 전에 트리트먼트 바꾸면서 이마에 여드름이 딱 하나 났던 흔적이 흐릿하게 있을 뿐 뾰루지랑도 작별했습니다.
피부 안좋다 안좋다 하면서 화장도 전혀 안하고 다니고 있죠.
실은 이제는 남들처럼 약간의 파운데이션 정도만 해주면 피부 좋은 편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적당히 정성들여 화장해 주면 화장도 잘 먹습니다.

이제는 8월의 결혼식을 앞두고 좀더 하얘져 볼까, 좀더 젊어질 수 없을까 하는 그런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차에 딱! 특수 관리 프로그램 내놓는 파이토니아! 역시 파이토니아와 저와는 보통 인연이 아닌 거 같아서 후기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인연이라면 또 위에 여담으로 적은 예비 신랑 얘기를 빼놓을 수 없겠네요.
사랑하는 사람한테 젊고 예쁘게 보이고 싶었던 제 마음이 파이토니아를 찾게 해주었으니까요.
그 마음이 오늘까지 이어진 덕분에 레스베라 리바이탈라이징 오리지너티브 컴플렉스 10주 프로그램 쓰고 예쁜 신부가 될 작은 소망도 갖게 되는군요.
5
월부터 시작하려고요. ^^
행복을 빌어주세요. 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첨부파일 레스베라 컴플렉스 10주 프로그램 카툰 방식.jpg , 레스베라 5주 프로그램(사이트용 2).jpg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관련글 모음
번호 상품명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1 파이토니아 페이셜 25 리바이탈+ 소프너 (우수사용후기) 화장품 그 이상인 파이토니아..^^ HIT파일첨부 phytonia 2018-12-30 569
34 파이토니아 페이셜 25 리바이탈+ 소프너 (우수사용후기) 파이토니아 1년 사용기 HIT파일첨부 phytonia 2018-12-30 684
30 파이토니아 페이셜 25 리바이탈+ 소프너 (우수사용후기) 소프너 매니아 HIT phytonia 2018-12-30 570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